내륙습지 3백29곳‘생태지도’제작

라펜트l기사입력2000-06-01
내륙 습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생태조사가 처음 실시된다.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2004년까지 전국 3백29개 내륙습지를 대상으로 지형지질, 유역특성, 동식물, 서식현황 등 모두 16개 분야에 대한 생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우선 올해 제주도 물장오름(산지습지), 금강(하구), 임진강(하천습지), 낙동강 원동(배후습지), 강원 화진포(석호), 영암호(인공호) 등 6개 습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또 내년에는 낙동강수계의 주남저수지, 우포, 낙동강 하구 등 90개, 2002년에는 한강수계인 대암산 용늪, 한강 밤섬, 철원 분지, 소양호 등 84개 습지에 대한 조사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3년에는 영산 섬진강수계인 금강하구, 동진강하구, 만경강하구, 순천만 등 51개, 2004년에는 동해수계인 무제치늪, 송지호 등 98개 습지가 각각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조사를 통해 나오는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습지자연생태도를 작성해 개발과 보전의 지침으로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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