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수변공원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1995-03-01
광주에 서울의 한강을 모델로 한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2월 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영산강과 황룡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를 관통하는 영산강, 황룡강 36km 구간의 하상을 정비하고 수변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하천에 대해 하상정비를 병행한 호안공사와 하상오니토 제거, 고수부지는 잔디광장으로 조성, 문화체육?도로교통시설 등의 한강개발방식을 도입한 종합적인 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추정사업비 1,440억원은 전액 골재 판매수입에서 충당키로 했다. 시는 현재 하상정비 36km를 비롯, 호안공사 72km, 축구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20여개소, 하상오니토 제거 7.5km, 야영장, 벤치, 잔디공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제방은 2차선 도로로 조성할 계획이며, 강하류에는 인공호수가 조성돼 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영산강과 황룡강변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내에는 아파트 등의 고층 건축물 설치를 통제, 도시미관을 확보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말까지 투자자를 선정하고 9월말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친 뒤 96년 11월부터 사유지 보상과 함께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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