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의 시좌(視座)
라펜트l기사입력2006-05-01
‘landscape’란 단어를 우리말로 ‘조경’이라고 번역하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조경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조경’이란 말을 한마디로 정의내리기에는 어려움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아마도 조경이 일단 학문분야로 존재하였지만 그 분야내에는 복합적이고 다학문적인 관련 분야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일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의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조경을 과학으로 보는가, 예술로 보는가’라는 양의적(兩義的)사고에서 자유로워지고, 생태학이나 환경예술, 건축으로부터도 해방되어, 정체성을 갖고자 하는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나름대로의 홀로서기의 모색이 들어있다.
저자는 조경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조경의 업역을 들여다보기 위한 시좌(視座), 즉 사물을 보는 입장의 위치와 그 곳으로부터 보이는 상을 집어넣는 틀과 그것들을 지지하는 가치관에 대해 정리하였다.
종래의 학문분야로서 미술뿐만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흐름 속에서 여러 직능으로 확대된 조경분야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보려는 고민의 키워드인 조원, 모더니즘, 소재, 에콜로지, 미술, 협업, 제도, 풍경 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조경의 역사와 최신경향, 조경의 본질과 특성에 대한 자신만의 다양하고 깊이있는 시각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펴낸곳 : 도서출판 조경 / 지은이 : 미야기 순샤쿠 /
옮긴이 : 조동범 / 정가 : 14,000원 / 문의 : (031)
955-4966~8
하지만 ‘조경’이란 말을 한마디로 정의내리기에는 어려움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아마도 조경이 일단 학문분야로 존재하였지만 그 분야내에는 복합적이고 다학문적인 관련 분야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일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의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조경을 과학으로 보는가, 예술로 보는가’라는 양의적(兩義的)사고에서 자유로워지고, 생태학이나 환경예술, 건축으로부터도 해방되어, 정체성을 갖고자 하는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나름대로의 홀로서기의 모색이 들어있다.
저자는 조경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조경의 업역을 들여다보기 위한 시좌(視座), 즉 사물을 보는 입장의 위치와 그 곳으로부터 보이는 상을 집어넣는 틀과 그것들을 지지하는 가치관에 대해 정리하였다.
종래의 학문분야로서 미술뿐만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흐름 속에서 여러 직능으로 확대된 조경분야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보려는 고민의 키워드인 조원, 모더니즘, 소재, 에콜로지, 미술, 협업, 제도, 풍경 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조경의 역사와 최신경향, 조경의 본질과 특성에 대한 자신만의 다양하고 깊이있는 시각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펴낸곳 : 도서출판 조경 / 지은이 : 미야기 순샤쿠 /
옮긴이 : 조동범 / 정가 : 14,000원 / 문의 : (031)
955-4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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