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플라워 쇼와 정원 문화
라펜트l기사입력2006-06-01
영국 쉐필드대학에서 전통정원 보전이론과 정책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본지의 영국리포터이기도한 윤상준 씨가 1997년부터 시작한 영국 와 유럽정원답사 및 5년여에 걸쳐 총 30여회의 플라워 쇼를 탐방한 경험을 바탕으로 펴낸 플라워 쇼의 가이드 북이다.
특히 정원디자이너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우는 첼시플라워 쇼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첼시 플라워 쇼는 15만 7천명이라는 정해진 인원만 참관할 수 있으며 모두 예약을 통해서만 참관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지닌 플라워 쇼이다. 이곳에 정원 작품을 출품하는 사람들이 행사를 준비하는 규모는 약 4백억 원 정도이고, 행사장 조성 비용은 약 70억 원, 행사장 넓이는 1만3천 여평에 달하며 입장수입만 해도 약 120억 원을 상회한다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국인들의 정원에 대한 애정과 전세계 정원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플라워 쇼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고, 플라워 쇼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과 거주 환경 풍요롭게 해주는 정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정원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일상 공간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마당이자 무대이자 쉼터가 되어야 한다.
비록 우리의 주거공간이 급속도로 아파트 위주로 변화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정원의 중요성은 커져갈 것이다.”
- 책을 펴내며 중
주요내용은 영국 왕립 원예협회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 쇼, 햄프턴 코트 팰리스 플라워 쇼, 태튼 파크 플라워 쇼와 새롭게 시작하는 웨스턴버트 국제 정원 페스티벌, 사우스포트 플라워 쇼와 해러게이트 플라워쇼 등 지방에서 열리는 플라워 쇼 및 글리와 데일리텔레그라프가 주관하는 정원·원예 박람회를 소개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각 행사의 특징과 정원 디자인의 최신 경향을 중심으로 행사의 기원, 의미, 그리고 방문 정보 등 플라워 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더해 플라워 쇼 안내서로서의 꼼꼼함을 보여준다.
펴낸곳: 도서출판조경/ 지은이: 윤상준
출간: 2006년4월/ 정가: 24,000원
문의: (031)955-4966
특히 정원디자이너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우는 첼시플라워 쇼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첼시 플라워 쇼는 15만 7천명이라는 정해진 인원만 참관할 수 있으며 모두 예약을 통해서만 참관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지닌 플라워 쇼이다. 이곳에 정원 작품을 출품하는 사람들이 행사를 준비하는 규모는 약 4백억 원 정도이고, 행사장 조성 비용은 약 70억 원, 행사장 넓이는 1만3천 여평에 달하며 입장수입만 해도 약 120억 원을 상회한다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국인들의 정원에 대한 애정과 전세계 정원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플라워 쇼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고, 플라워 쇼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과 거주 환경 풍요롭게 해주는 정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정원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일상 공간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마당이자 무대이자 쉼터가 되어야 한다.
비록 우리의 주거공간이 급속도로 아파트 위주로 변화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정원의 중요성은 커져갈 것이다.”
- 책을 펴내며 중
주요내용은 영국 왕립 원예협회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 쇼, 햄프턴 코트 팰리스 플라워 쇼, 태튼 파크 플라워 쇼와 새롭게 시작하는 웨스턴버트 국제 정원 페스티벌, 사우스포트 플라워 쇼와 해러게이트 플라워쇼 등 지방에서 열리는 플라워 쇼 및 글리와 데일리텔레그라프가 주관하는 정원·원예 박람회를 소개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각 행사의 특징과 정원 디자인의 최신 경향을 중심으로 행사의 기원, 의미, 그리고 방문 정보 등 플라워 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더해 플라워 쇼 안내서로서의 꼼꼼함을 보여준다.
펴낸곳: 도서출판조경/ 지은이: 윤상준
출간: 2006년4월/ 정가: 24,000원
문의: (031)955-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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