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 건축가의 행복한 만남
라펜트l기사입력2006-09-01
젊은 부부 건축가가 찾아낸 흥미로운 집 구경 책이다. 좋은 집주인과 좋은 건축가가 행복하게 만나면 좋은 집을 만든다는 저자의 소신이 맛깔스런 필체로 펼쳐지며 집 한 채 지어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의 꿈을 키워준다. 몸이 불편한 딸을 위해 집을 지은 작가, 미술평론가, 웹 아티스트, 시사평론가, 등 산가이자 카페 주인인 부부 등 집에 대한 꿈이 크디큰 11채의
집주인과 또 그만큼 상상력 풍부하고 장인 정신이 투철한 건축가가 만나서 집을 지은 이야기 사이사이에 사진가 김재경이 포착한 장면과 함께, 저자의 개성 있는 집 스케치가 곁들여진다.
이 책에서 필자는 집주인과의 크고 작은 갈등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집주인의 의견없이 집을 짓는 것은 음악 없이 춤을 추는 것처럼 헐겁고 싱거운 일이라며, 건축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의 요소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책에 소개된 11채의 집들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마운틴>, 아주 좁은 땅에 우뚝 솟은 멋진 집 <스튜디오 스몰>, 건축가와 집주인이 세 번이나 함께 작업한 <리플렉스>, 사람과 꽃과 나무가 함께 주인이라는 <고막원> 등으로 집주인, 건축가, 시공자, 필자의 생각을 잘 엮고 있다.
지은이: 임형남 외
펴낸곳: (주)서울포럼(02-514-9838)
발행일: 2006년 6월
페이지: 271쪽
정가: 14,000원
집주인과 또 그만큼 상상력 풍부하고 장인 정신이 투철한 건축가가 만나서 집을 지은 이야기 사이사이에 사진가 김재경이 포착한 장면과 함께, 저자의 개성 있는 집 스케치가 곁들여진다.
이 책에서 필자는 집주인과의 크고 작은 갈등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집주인의 의견없이 집을 짓는 것은 음악 없이 춤을 추는 것처럼 헐겁고 싱거운 일이라며, 건축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의 요소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책에 소개된 11채의 집들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마운틴>, 아주 좁은 땅에 우뚝 솟은 멋진 집 <스튜디오 스몰>, 건축가와 집주인이 세 번이나 함께 작업한 <리플렉스>, 사람과 꽃과 나무가 함께 주인이라는 <고막원> 등으로 집주인, 건축가, 시공자, 필자의 생각을 잘 엮고 있다.
지은이: 임형남 외
펴낸곳: (주)서울포럼(02-514-9838)
발행일: 2006년 6월
페이지: 271쪽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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