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나눔의 숲 체험교실’
라펜트l기사입력2006-11-01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는 지난 8월부터 거의 매주 장애인,고아원·양로원,저소득층 가정을 초청하여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숲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로 한번도 산정상을 밟아보지 못한 지체부자유 장애우들이 휴양림 직원들의 도움으로 임도를 따라 등산을 하고,산 정상에 올라 고창평야와 멀리 서해안을 바라보며 새로운 힘을 얻어가고 있다.이 행사는 한국녹색문화재단(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방장산휴양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로 평상시 이동의 제한으로 산을 쉽게 접할 기회가 없어서 산림휴양을 제대로 체험해 보지못한 장애우나 사회 소외계층을 휴양림으로 초청하여 숲체험과 목공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숲과 하나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260명이 다녀갔다.문의는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061-394-55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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