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7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는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평가(선발)경기가 개최되었다. 이번에 치루어진 조경분야 평가(선발) 경기는 오는 2007년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총 15개국이 참가하여 일본 시즈오카에서 결전을 벌일 ‘2007 시즈오카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 Shizuoka2007)’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한 경기였다. 
총2팀이 출전하여 결전을 벌인 이번 경기의 평가위원은 심사위원장(아아조경(주) 임재홍), 심사위원(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김은성,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 사무국장 윤영관)으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 졌으며, 천안연암대학의 김명석, 정휘찬 팀이 종합점수 93점으로 2위를 차지한 팀의 종합점수인 83점과 다소 큰 차를 두고 입선하였다. 
이제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타 직종의 선발전이 끝나는 대로 훈련일정이 잡히면 합숙을 하면서 강도높은 훈련에 돌입할 것이고, 올 11월에는 일본에서 이루어지는 2007 시즈오
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여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한국의 조경분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지난 대회 우수상을 거울삼아 두번째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필코 메달을 따내자고 다짐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 모두 성원을 모아준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자료 _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천안연암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