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대촌 효사랑 녹색문화산업전 현장, 관상식물 생태학습장으로 각광
25일 현재 광주시내 90개 어린이집 원생 8천여명 생태체험 참여접수남구가 준비하고 있는 ‘효사랑 녹색 문화산업전’ 현장 114,000평방미터(약 4만평)이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광주시 관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ㆍ중ㆍ생들에 관상식물 생태체험학습장으로 개방된다.
개방되는 공간은 47종의 콩을 재배하고 있는 콩 재배단지 82,500평방미터, 관상식물 터널 10개소 16,500 평방미터, 동과재배단지 10,000평방미터, 꽃단지 5,000평방미터 등이다.
남구 대촌동 양과마을 주변에 조성된 효사랑 녹색문화산업전 현장에는 황금콩, 대원콩, 갓끈이 콩 등 콩작물 47종, 수세미, 여주, 박, 조롱박, 호박, 고구마, 토란, 메밀이 재배되고 있으며, 현장 주변 곳곳에 꽃 단지가 펼쳐져 있어 학생들의 생태체험장으로 적격이다.
남구는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생들의 생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한달 동안 참가접수를 받았는데.
25일 현재 참여를 신청한 각급학교와 학생수는 90여개소에 8천명인 것으로 남구 관계자는 밝혔다.
학생들의 생태체험학습에는 안내자와 해설자가 동행하며 각종 식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포토존도 운영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사진 촬영도 허용된다.
남구는 ‘효사랑 녹색 문화산업전’ 현장에 대한 ‘생태체험학습’ 희망학교와 학생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참가접수 기한을 25일에서 일주일 정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효사랑 녹색문화 산업전 현장을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그 하나는 대규모 콩 재배단지와 관상식물 재배단지를 학생들에게 미리 개방해 학생들의 생태체험을 돕고, 다른 한가지는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펼쳐질 효사랑 녹색문화산업전의 사전홍보 효과도 거두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_광주광역시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