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좋은 간판이 사업의 첫 걸음!」책자 발간
좋은 간판 사례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총 24쪽 분량, 업종별 형태별 건물유형별 간판 모음
업주가 원하는 특정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좋은 간판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줄 책이 발간되었다.
도시디자인과 신설, 디자인위원회 운영 등 도시 경관의 체계적인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디자인을 살린 간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좋은 간판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좋은 간판이 사업성공의 첫 걸음!」이란 책자를 펴냈다.
총 24쪽 분량의 이 책자는 <좋은 간판 만들기 10원칙>, <변하는 간판문화>, <업종별 좋은 간판>, <형태별 좋은 간판>, <건물 유형별 좋은 간판> 등 5개 부문과 함께<간판 허가 및 신고에 관한 질의응답>, <노원구 옥외광고물 등의 권역지정 및 표시제한 완화 등의 고시>등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먼저 <좋은 간판 만들기 10원칙>과 <변하는 간판문화> 편에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새로운 광고 문화에 대한 이해를, ‘이러한 간판이 더 주목 받습니다’ 라는 테마의 <업종별 좋은 간판>, <형태별 좋은 간판>, <건물유형별 좋은 간판>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80여 점의 사진과 함께 구체적이고 자상한 설명을 덧붙였다.
구는 이 책자를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8개 관련 부서와 구청,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배치했으며, 건물주, 사업주, 옥외광고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 작업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책자를 발행하게 된 것은 획일적이고 난립된 옥외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이 심각하고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디자인 중심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추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 노원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