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옥상공원화 아카데미’ 10월 8일(수)
서울시 개최 ‘옥상공원화 아카데미’ 10월 8일(수) 오후2시부터 중구 구민회관에서 옥상공원화 지원대상지 공모사업 신청지 10월 28일(화)까지 구청에서 접수집중추진지구인 남산가시권, 북악산가시권은 최대 15만원/㎡까지 지원
시의 지원을 받아 옥상공원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며,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신청시기, 신청자격 요건, 지원절차 및 추진일정, 지원대상지 선정기준, 지원금액 및 보조금 수령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시청으로 구청으로 잦아지고 있다.
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시민들의 이러한 궁금증을 단번에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8일(수) 오후 2시부터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옥상공원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옥상공원을 조성하면 냉난방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건물의 인지도가 높아진다는 효과가 널리 알려짐에 따라 시민들의 옥상공원화 사업에 대한 관심도 날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아카데미는 옥상공원화 지원사업의 모든 것을 알아보고 지원사업 신청서도 현장에서 바로 받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2009년)도 민간건물 옥상공원 조성 희망자는 옥상공원화 아카데미에서 신청서를 받아 10월 28일(화)까지 각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녹화 가능면적이 99㎡ 이상이며 준공 완료된 건축물로 구조적으로 안전한 건물이면 어느 곳이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푸른 서울 가꾸기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를 통해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지 중 지원대상지는 11월 중 「10만 녹색 지붕 추진위원회」에서 심사·선정하며,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내년 1월까지 최종적인 대상지를 선정하고, 4월까지 조경설계 완료 후 상반기에 푸른 옥상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옥상공원화 사업은 2002년부터 추진되어 2007년까지 112개소가 조성되었고 2008년도에도 112개소 조성 추진 중에 있는데, 시에서 최대 50%~70%를 지원하게 된다. 옥상공원화 지원사업의 지원상한액은 2002년부터 9만원으로 유지되었었는데, 조경자재 인상 등으로 조경공사비가 크게 증가하였음을 감안하여 2009년 공모사업부터 물가상승율을 반영하여 확대 지원한다. 특히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남산가시권과 북악산가시권의 옥상공원화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하여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기타 지역의 지원상한액은 10만8천원/㎡이다.
아카데미 참가비는 무료이며, 옥상공원화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나 공공기관 관련자, 설계 및 시공업체 등 옥상공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참석하면 옥상공원에 적합한 식재식물 선정 방법 및 식물별 유지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으며, 이미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옥상공원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는 시립은평병원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조성 및 유지관리 사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옥상공원화 관련 자재 및 우수 지역 사진 판넬 전시도 있을 예정이어서 즐거운 볼거리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아카데미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거나 푸른서울가꾸기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