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으로 세계의 도시를 보다』,『텍스트로 만나는 조경』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월 4일 「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선정」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중에서 도서출판 조경에서 발행했던 『마음의 눈으로 세계의 도시를 보다』(이규목)와 환경과조경 25주년을 기념하여 나무도시에서 펴낸 『텍스트로 만나는 조경』(고정희 외)이 2008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선정 심사는 2007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약 1년동안 처음 발행된 도서 중 신청 접수된 3,592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작가, 연구원 등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4단계에 걸쳐 심사하였으며, 각 철학, 종교, 예술 등 총 368종을 선정하였다. 『마음의 눈으로 세계의 도시를 보다』와 『텍스트로 만나는 조경』은 총 22종이 선정된 예술분야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마음의 눈으로 세계의 도시를 보다』는 도시를 대표하는 시청, 조형물, 스카이라인 등의 사진 140여컷을 통해 그 속에 담겨있는 그 도시만의 매력을 알려준다. 또한 뛰어난 사진과 함께 도시의 역사,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두었다.
『텍스트로 만나는 조경』은 조경분야의 소통창구이자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월간 '환경과 조경'의 창간 25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책으로, 12명의 조경전문가들이 '조경'의 과정을 설명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도서를 종별로 일정량을 구입하여 공공도서관, 마을문고, 교정시설, 도서벽지학교, 청소년쉼터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리_나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