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관리자 및 시군 담당공무원 등 80명 참석해
오늘날 골프는 특권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국민들이 이용하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어, 골프장에서는 지금까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아름답고 깨끗한 친환경사업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 와서 많은 골프장에서는 자율적으로 금지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용이 가능한 농약도 줄이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어 앞날이 매우 고무적이나 아직 국민의 기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들이 친환경적으로 관리되어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월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도내 골프장 코스 관리자 및 담당 공무원 등 80명을 초청하여 친환경골프장 관리방안에 대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연구원에서 20여년간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와 농약사용 실태를 평가하여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친환경골프장 관리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친환경골프장 관리방안, 생물농약 적용사례 및 활용방안, 농약사용량 저감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골프장의 농약사용을 줄여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골프장의 친환경 운영 차별화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앞으로 경기도는 도내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전환 운영하여 타 시도에 비해 농약사용을 적게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일체사용하지 않도록 수시로 지도해 환경을 지키고 전국 최고의 친환경골프장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출처_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