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유역에 수달 서식

라펜트l기사입력2000-09-01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섬진강 유역 등 전라남도 서남부일대에 수십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도내 주요 강과 하천 등에서 수달 서식 실태조사를 벌인결과 섬진강, 보성강 등 14곳에서 36~46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8월밝혔다.
남한에 2백여마리밖에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달은 그동안 경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수달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곳은 곡성군 입면~광양시 진월면간 섬진강변으로 10여마리가 확인됐다. 또 보성군 노동면~곡성군 죽곡면간 보성강변에서 3~5마리, 진도군 군내면~수류방조제에서 2~4마리가 각각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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