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대암산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착공

양구군 동면 및 남면의 대암산 줄기 일대를 대상으로 생태탐방로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08-08-29

양구군에서는 그동안 대암산 자락에 양구생태식물원, 광치휴양림, 후곡약수터, 산양복원센터 및 야생동물생태관등을 조성하여 복합적인 생태촌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이 지역은 국내 최대의 친환경 곰취생산단지 이기도 하다.

이들 시설과 잘 보전된 대암산의 생태계를 상호 연계시켜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하여 새로이 생태탐방로로 연결시키는 사업이 시작되었고 이 사업은 약 14억여 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의 중점 시책인 웰빙 청정산업, 친환경 농업과 더불어 생태관광 진흥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존의 개별 단위로 추진되던 사업과는 달리 대단위 권역으로 추진되며 또한 기존의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생태관련 시설과 서로 연계되는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것이 특징이다.
 
생태탐방로는 전체 약 27km에 달하는데, 노선별로 자연 여건을 최대한 유지하고 고유의 특성을 살려 웰빙, 건강,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화되며 세부적으로는 모두 6개의 노선이 조성된다.

이 노선들은 기존 등산로의 훼손을 복원하고 안전성과 자연성을 확보하며 노선별로 숲내에 수목원과 야생식물원, 그리고 웰빙 산채원, 약용식물원, 희귀멸종위기식물원등 이 조성되거나 보완된다.

각 탐방노선은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2시간(약 4.1km)에서부터 최장 8시간(약 18.2km)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도솔산에서 광치휴양림으로 연결되는 대암산 줄기 종주 코스는 다양한 생태계와 해안분지, 가칠봉 능선, 그리고 사방으로 펼쳐진 환상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최고의 탐방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둥지안 습지와 도솔산의 암벽 생태계 등 다양하고 특이한 생태계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과거 양구에서 원통으로 넘어가는 산길을 복원하는 코스도 있어 생태체험 뿐 아니라 산림문화, 또는 산촌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된다.
또한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체험과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선별로 특성이 다르게 조성되어 체험의 다양성을 높이도록 하며 각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생태해설판과 표지판, 그리고 숲내 쉼터, 야외교과서 등이 설치된다.

탐방로는 숲 자체를 최고의 교과서로 인식하고 이를 안내하는 길이며 배움과 건강, 명상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적인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료제공_강원도 양구군청

관련키워드l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