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사업 후 민물고기, 곤충 개체수 크게 늘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도 인기
라펜트l기사입력2008-09-17

천안시 도심하천인 원성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천안시 원성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형 생태하천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원성천이 맑고 깨끗했던 옛 모습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

유량동 가압장에서 천안천 합류점까지 3.12㎞에 걸쳐 추진된 원성천의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은 치수측면의 안전성 확보와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 생태서식 공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그 결과 최근 전에 볼 수 없었던 피라미, 볼거지, 붕어, 미꾸라지, 향어, 모래무지 등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게 되었고, 젓갈잠자리와 나비 등의 개체수도 크게 늘면서 백로와 청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도 자주 찾아 먹이 사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 천변으로 이어진 산책로 등을 따라 걷거나 달리기 등을 즐기며 원성천을 찾는 주민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저녁시간 같은 경우 수 백여 명에 달한다는 것.

유량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 모씨는 40년 전 어릴 때 보았던 물고기가 다시 보이기 시작해 너무 신기하다며, 원성천이 다시 생명력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제공_충청남도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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