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산 미사용 군시설 70개소 시민공간으로 활용한다!

근교산 미사용 군시설 70개소 시민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민공간으로 활용가능한 시설은 리노베이션, 불필요 시설은 생태복원
’09년에는 북악산과 오동공원내 5개소 활용, 41개소 생태복원
’10년에는 관악산, 우면산내 19개소 활용, 5개소 생태복원
라펜트l기사입력2008-10-01

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근교산(공원) 곳곳에 산재되어 그 동안 공원이용객들에게 안전문제 및 이용불편을 초래하거나 경관을 저해해온 군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북악산, 인왕산, 관악산, 우면산 일대 70개소의 군시설물을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수방사로부터 현재 미활용중인 군시설물 현황을 건네받아 활용계획을 검토해온 서울시는 단순히 군시설물을 철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활용 가능한 시설물을 새로이 단장하여 서울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우선 2010년까지 방공진지 19개소, 노후 휀스 3.4㎞ 등 총 70개소 시설에 대하여 우선 조치하기로 했다. 이는 군시설물이 위치한 곳이 대부분 전망이 뛰어난 곳이 많고, 견고한 콘크리트 시설로 모두 철거하는 것 보다는 안전시설이나 데크를 설치하여 조망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수도방위사령부와 서울시간의 군관협력사업으로 계획중인 동 사업은 서울시 전역의 공원내 군시설 중 향후 유사시에 활용 가능한 시설물을 제외하고, 시대 변화나 군시설의 현대화로 인해 필요성이 없는 시설은 과감하게 철거 정비하려는 수도방위사령부와 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가 협조하여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우선, 2009년에는 청와대 주변(북악산, 인왕산) 및 강북대형공원 추진 부지인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정비하고, 2010에는 관악산, 우면산, 강서구 구암공원에 대한 전체적인 시설정비를 추진한다.

2009년 실시예정인 청와대 주변지역인 북악산 일대는 군사보호지역으로 시민의 접근이 통제되었으나 2007. 4. 5일 개방된 이래 아직까지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경관저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어 우선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분초 3개소, 매복호 2개소 등 총 5개소의 시설물을 리모델링하여 전망공간으로 활용하고 노후 휀스 3.4㎞ 등 41개소의 시설은 철거해 생태복원을 실시하게 된다.

북악산 5개소, 관악산 8개소, 우면산 11개소 총 24개소의 새로운 조망 명소를 조성하고, 북악산 일대의 기존 군사도로는 정비 후 등산로(2.5㎞)로 재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관악산내 방공포대 8개소는 대부분 시설이 남현동(사당역)에서 연주대로 이어지는 주능선상에 위치하고 있고 안전성도 높아 서울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명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성이 낮고 노후된 군시설물인 철조망 3.4㎞, 개인호, 초소 등은 철거 후 녹지로 복원하여 산림내 경관 향상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추진한다.또한, 군부대로부터 군장비 등의 협조를 구하여 서울시 예산투입을 최소화하여 추진하며, 2009년 3월부터 민·관·군이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위 치

공원내 군시설 내역

70개소

북악산 일대

경계초소 12동, 분초(벙커) 3동, 철조망 1.6㎞, 매복호 20동, 관측소 1동

인왕산

철조망 1.8㎞

관악산

방공진지 8개소

우면산

개인호 2동, 헬기장 1동, 방공진지 11개소

구암근린공원

개인호 1동, 관측소 1동

오동근린공원

개인호 6동, 화기호 1동, 관측소 1동


자료제공_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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