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100년의 전통으로 이어온 남문동 가구골목 가꾸기 사업완료

라펜트l기사입력2008-10-02

남문동 가구골목(대표 박인재)이 『우리 동네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00년 전통으로 이어온 남문동 가구골목 가꾸기 조성 사업을 통해 잊혀지고 있던 마을을 도심 속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아트마을로 변화시켰다.

이 마을은 일제시대를 전후하여 대장간을 하는 주민들이 많아 대장정이라  불렸으며 6.25 이후 목공소가 하나, 둘, 들어오면서 가구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60~70년대에 이르러 자개장이나, 전통가구, 소품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들기 시작하여, 지금의 남문동 가구골목 길은 시내버스가 지나가는 주요 중심도로로 많은 주민이 왕래하게 되었다.
이에 80~90년에는 영동 최대의 가구시장을 형성하여 기성가구를 비롯한 각종 브랜드 가구점이 입점하여 가구골목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었다.
그러나 90년대말부터 수도권 대단위 가구단지형성과 강릉 외곽지역 기성가구의 입점, 시장경기의 둔화 등으로 사실상 잊혀져가고 있는 마을이 되었다.

잊혀져가고 있던 남문동 가구골목이 이번 『참 살기 좋은 마을 사업』에 참여하여 음향시설을 갖춘 음악이 있는 곳, 낡은 가옥의 벽에 벽화를 그리고, 미관상 좋지 않은 전주에도 다양한 그림을 그림으로써 미술이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였다. 이외에도 화분대와 벤치를 설치하여 누가 보더라도 명실상부한 도심 속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아트마을이 되었다.

이 모두를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냄으로써 자긍심은 물론이고 옛 가구골목의 명성을 되찾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이것을 시발점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가는 마을로 거듭날 것을 주민들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자료제공_강원도 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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