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목, 환경 지표식물로 활용

라펜트l기사입력1996-04-01
조경수목이 올상반기부터 대기오염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의 대기오염 심각성을 모든시민들이 직접 알 수 있는 방안으로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의 피해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도시오염의 심각성과 그 위험수위를 인식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나무 독일가문비(큰키 나무), 진달래(작은키나무) 등 환경오염에 약한 지표수종이 공해에 강한 가로수 사이사이에 식재된다.
시범지역으로는 광화문 쌍문동 잠실동 문래동 등 교통요충지 6개소를 비롯해 공해발생 중 ?약지역 등 10개소, 이들지역에는 종합환경인자에 민감한 전나무와 독일가문비나무의 경 우 1개소당 3~5주 (규격 : 1.5m)를, 오존에 민감한 진달래는 10주 내외로 식재할 계획이다.
임목육종연구소 내공해연구실 구영본 박사와 시립대 이경재 교수의 협조를 받아 실시될 지표식물 구역에는 안내표지판도 설치된다. 이미 일본(동경) 영국(런던) 등 외국에서는 공해 에 약한 식물을 식재, 환경교육용으로 설치,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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