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조경취업 설명회 열려
그룹한, 현대건설, 농진청, 국립식물검역원 참여지난 10월 27일 오후 4시부터 서울여자대학교 제 1과학관 204호에서 조경 취업을 주제로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현대건설, 농촌진흥청, 국립식물검역원의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주된 내용은 조경과 원예관련, 각 회사에 맞는 취업 방향이 소개되었다. 그룹한과 현대건설은 자회사의 취업요강과 조경업무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었다.
현대건설의 경우, 건설회사로서 조경공사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조경공사의 이해와 과정, 주요업무와 시공사례를 예로들며 학생들에게 설명해주었다. 학생들은 건설회사에서 아파트 단지 내 조경업무가 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룹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경설계회사이다. 때문에 체계적인 조직 안에서 설계 전반의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한은 설계방향 및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주었다.
농촌진흥청 및 국립 식물검역원은 원예부문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공무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비롯하여, 어떤 식으로 시험이 치러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주로 이루어졌다. 또한 어떤 자격증을 따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설명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원예생명조경학과를 전공하고 있지만 이런 곳에 취직하기 위해 어떤 것을 더 공부하면 좋은가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주된 답변은 기본기를 충실히 할 것, 뉴스를 통해 녹지 정책의 방향 등을 익히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조언이 오갔다.
이번 설명회는 졸업을 앞두고 방황과 걱정,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지금보다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함지선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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