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Endemic Species of Korea’영문 출간

한반도 고유종 2,177종 수록
라펜트l기사입력2012-09-27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고유종 2,177종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반도 고유종 도감인 ‘Endemic Species of Korea’를 영문으로 출간했다고 26() 밝혔다.

 

‘Endemic Species of Korea’는 한반도 고유종 2,177종에 대한 학명을 분류체계에 따라 목록화해 수록한 것이다.

 

이 도감에는 이중 척추동물 58, 무척추동물 370, 곤충 393, 관속식물 240, 조류(藻類) 21, 균류 2종 등 한반도 중·남부지역에서 주로 분포·서식하는 1,084종에 대해 각 생물종에 대한 영상자료(사진 혹은 도판)뿐만 아니라 학명, 분류체계, 형태 및 생태, 분포 등을 담았다.

 

특히, ‘Endemic Species of Korea’는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문으로 출간돼, 우리나라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해외에 주장하는 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이번에 출간된 ‘Endemic Species of Korea’는 한반도 고유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노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생물자원관은 고유종을 포함한 자생 생물자원의 조사·발굴·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우리나라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_ 서신혜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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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Endemic Species of Korea,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고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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