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제14기 통신원 간담회 개최 -본사가 통신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통신원간담회가 올해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새터가든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첫째날은 임명장과 기자증 수여식을 가진 후 자신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처음 만남의 서먹서먹함을 떨쳐버리고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통신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익히는 교육시간을 가졌다. 예년과는 달리 이번 교육은 실제 통신원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측면을 고려하여 교육의 주제를 설정했으며 본지 발행인과 편집위원, 객원기자들도 함께 자리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딱딱한 분위기를 쇄신하기도 했다. 
교육후에 마련된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둘째날에는 前서울신문 논설위원인 이재근 이사(국립공원협회, 본지 편집위원)를 초빙, “기자의 소양과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는데 통신원들은 취재 활동은 물론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윤활유가 될만한 좋은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계속된 통신원 기장 선출에서는 2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끝에 석민철 통신원(동국대 조경학과)이 제14기 기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올해부터는 각 지방별로 분회를 구성, 보다 효율적인 통신원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인데 서울·경기·강원 지역장에 한준희 성균관대 통신원이, 중부지역 지역장에 류시찬 중부대 통신원이, 호남지역 지역장에 박헌주 호남대 통신원이, 영남지역 지역장에 진주산업대 전지현 통신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조경자재협회(회장 류기원)를 비롯, (주)광우라이팅, 그린조경, 레인보우스케이프(주), 연합조경연구소, (주)유진지물상사, 천지조경(주), 프린팅하우스, (주)한림조경기술사사무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 
IMF 상황하에서도 총 60명의 통신원중 36명이 참석한 것을 비롯, 본사 직원과 편집위원, 객원기자 등 총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높은 참석률과 젊음의 열기로 그 어느때보다 활기찬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