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개교 50주년 기념 ‘느티나무 숲’ 캠퍼스내에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02-07-01
전남대학교는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인 그린캠퍼스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개교 50주년을 맞아 교목으로 선정한 느티나무를 캠퍼스 내에 심어 교직원,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느티나무 숲’을 조성하였다.
전남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교직원, 학생, 동문, 일반인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올 3월 느티나무를 교목으로 선정했다.
느티나무는 운명, 장수, 봉사를 상징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용봉탑으로 가는 왼편에 서있는, 수백년 풍상을 겪어오면서도 당당함을 더해가고 있는 ‘당산나무’도 바로 느티나무이다. 
‘느티나무 숲’은 전남대를 사랑하는 동문 및 교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참여방법은 느티나무 한 그루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증받아 구입하여 숲을 조성한 것이고, 기념석에 기증자를 표기하여 전남대 발전과 함께 영원히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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