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국제기능올림픽 조경부문 우수상 수상

라펜트l기사입력2005-07-01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15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기능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의 조경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한 천안연암대학 조경과 2학년 김중식·김융수 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6월 6일 귀국하였다. 제36회 국제기능 올림픽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조경부문은 지난 1월 19, 20일 양일간 서울공고에서 국내 선발전을 치렀는데,여기에 충남대표로 한 조를 이루어 참가한 김융수와 김중식 군이 만들어낸 작품이 심사결과 1위로 뽑혀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조경부문으로는 처음 출전하는 종목이어서 정보도 없고 준비상태도 미비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처녀 출전의 핸디캡을 이겨내고 이미 3회 연속 출전한 동양의 유일한 라이벌 일본을 물리치고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라서 더욱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한번 상상해보라. 가슴에 자랑스런 태극기를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올림픽에 참가하여 세계의 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루는 그 장한 모습을…. 천안농고 축구부 출신이기도 한 김융수 군은 떠나기 전 “축구로는 국가대표가 되어보지 못했지만, 조경으로 가슴에 태극기를 단 국가대표가 되었으니 연암에 온 것이 내인생에서 다시없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술회하면서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의 우수상 수상은 각각 4백만원씩의 포상금과 산업훈장이 수여되며 대통령 초청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게 되니,개인으로서는 더없는 영광이자 평생을 함께할 영예임은 물론 대한민국으로서도 큰 영광이요,조경과는 물론 천안연암대로서도 더 없는 경사가 되었다.한 학기 동안 학교도 못나오고 그리운 친구들도 만나지 못한 채 합숙 훈련의 고된 나날들을 보낸 자랑스런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갈채를 보내며, 그들이 합숙훈련 동안 연습용으로 제작하였던 과제물(7m×7m크기의 조경공간 만들기)은 원형 그대로 다시 제작하여 천안연암대학 캠퍼스 일곽에 설치할 예정이다. 
관련키워드l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