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통섭강조한 생태환경복원 교육기관 문열어
변찬우 담당교수, 융복합 생태환경센터 개소지난 6월 3일‘상명대학교 대학원 융복합 생태환경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기도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한 융복합 생태환경센터는 상명대 대학원 변찬우 교수의 지도로 진행되는 본격적인 생태환경복원 전문가 양성기관이다.
최근 Post 4대강사업, 새만금사업, 지속가능한개발 등 수생태 환경 복원에 대한 시대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곳에선 다학제적 통섭의 영역을 학문과 실무 전반에 걸쳐서 적용시키게 된다.
조경을 비롯한 환경, 수자원(토목), 생태학, 생물학, 디자인, 인문학 분야를 아우르면서, 생태환경복원의 본질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관련분야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상명대학교 대학원 융복합 생태환경 연구센터 제막식 모습(좌부터: 이상만 겸임교수, 변찬우교수, 이재근부총장, 여환주 겸임교수)
▲상명대학교 대학원 환경자원학과 교수진 (좌부터: 변찬우교수, 이재근부총장, 여환주 겸임교수, 이상만 겸임교수, 김태한 교수)
상명대 융복합 생태환경센터는 외부위탁 교육기관으로서 약 50명 규모의 강의실을 기반으로 한다. 수도권 내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분당 야탑동에 위치해, 인접한 산업수요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융복합 생태환경센터 관계자는 “경기도건설인협회(약 6000회원사) 및 전국의 토목, 환경, 조경 등 건설업 경영자, 생태조사자, 관련 공무원 등 융복합 생태환경 분야의 실무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과 강좌가 개설됐다. 변찬우 교수(상명대학교 대학원 산학협력트랙)에 다양한 이론과 실천의 결과물이 반영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환경복원 분야의 실제를 심도깊게 접근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본격적인 생태환경복원 전문가 사관학교로서 상명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3일 개소식에는 상명대 이재근 부총장과 김태한 교수, 이상만 겸임교수, 여환주 겸임교수 등이 참석해 상명대학교 대학원 융복합 생태환경센터의 시작을 축복해주었다.
▲융복합 생태환경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상명대 대학원 환경자원학과 교수진(좌부터: 여환주 겸임교수, 변찬우교수, 이재근부총장, 김태한 교수) 및 석·박사과정생들
▲상명대 변찬우 교수의 융복합 생태환경연구센터 오프닝 기념사
▲상명대 이재근 부총장의 융복합 생태환경연구센터 축사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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