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 석·박사학위 대학원 설치가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 국회 통과
라펜트l기사입력2011-06-24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안」이 6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학교라는 명칭 사용이 가능해지고, ·박사학위 과정의 대학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에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0년 충남 부여에 설립했던 한국전통문화학교는, 「고등교육법상」각종학교로 분류되어대학이라는 명칭 대신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대학원 과정도 설치할 수 없었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이번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법적 지위가 향상됨은 물론 대학원 설립도 가능해짐에 따라 우수 교원 및 학생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국내유일의 전통문화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더 전문화되고 심화된 교육으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법안은 공포된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된 후에 효력이 발생되므로, “한국전통문화학교 2012년도 중반부터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명칭이 바뀌며, 준비 과정을 거쳐 대학원 과정도 설치할 계획이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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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va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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