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본부(본부장 김한섭)은 지난 7월 24일 한강 살리기 턴키사업에 참여하는 국내유수 건설사 10개사를 대상으로 턴키기본설계에 경기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간담회를 개최했다.

4대강 살리기 턴키사업의 3, 4공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6공구는 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9일 입찰공고되어 7월 10일 현장설명을 거쳐 현재 기본설계 중으로 9월 9일 입찰하여 10월 중순경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김한섭 경기도건설본부장은 턴키참여 건설사에 ▲경기도의 지역특성이 반영된 차별화되고, 지역별 테마가 부여된 계획필요, ▲강과 도심 간의 연결성 강화하기 위해 도심과 수변을 잇는 녹색보행길(Green-Way), 공원‧녹지 네트워크 구축, ▲그린 수퍼벨트 조성 : 자전거길, 마라톤코스, 녹지벨트 등을 조성해 랜드마크화를 특별히 당부했다. 
특히, 이포나루터, 신륵사주변 강변유원지, 도리섬 등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와 연결하는 특색있는 계획을 구상하여 수도권주민에게 문화·휴식공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방안도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턴키 참여사에 전달된 의견이 모두 반영되어 특색있는 기본설계가 이루어지면 한강살리기 사업은 생활·여가·관광·문화·녹색성장 등이 어우러지는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개조되어 경기도의 명소가 될 것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화 활성화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업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