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인류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역할 다각적 논의
라펜트l기사입력1998-06-01
한국 식물, 인간, 환경학회 창립기념 심포지엄 -
한국 식물, 인간, 환경학회(회장 심우경) 창립기념 국제심포지엄이 5월 9일 고려대학교공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학계 및 실무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식물이 인류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역할’.
초대회장인 심우경 교수는 “식물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역할에 관해 조경학, 원예학, 가정의학, 심리학, 체육학, 환경경제학 등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 장애자, 노약자, 청소년들의 건강과 실내외 환경개선 등 실생활에 기여하고자 본 학회를 창립했다.”며 “이미 많은 연구가 진행된 선진국들과도 교류, 국내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창립취지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 방면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Virginia Tech 대학교의 Relf 교수를 비롯, 사회원예학 연구를 선구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일본큐슈대학교의 Matsuo 교수, 실내공기정화에 미치는 식물의 역할에 대해 권위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대학교의 Wood 교수가 참석, 20여명의 국내 학자들과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3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학술발표에서는 제1분과에서 ‘식물의 사회적·문화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원예요법의 최근 동향과 식물상징성을 활용한 도덕교육, 한국인의 국민성에 미치는 자생식물의 영향에 관해 논의됐다.
제2분과에서는 ‘식물의 심리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경관경험의 과정과 영향, 산림경험이 자아실현에 미치는 영향, 녹지의 개방경관과 폐쇄경관에 있어서 시각심리적 효과의 비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발표됐다.
‘식물의 치료적 이용과 환경개선’에 주제를 맞춘 제3분과에서는 식물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효과와 장애인을 위한 원예치료의 효과 및 치료정원의 설계, 식물의 실내공기정화 효능에 대한 논문이 발표, 재활 및 정신의학분야에서의 식물이용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 식물, 인간, 환경학회(회장 심우경) 창립기념 국제심포지엄이 5월 9일 고려대학교공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학계 및 실무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식물이 인류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역할’.
초대회장인 심우경 교수는 “식물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역할에 관해 조경학, 원예학, 가정의학, 심리학, 체육학, 환경경제학 등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 장애자, 노약자, 청소년들의 건강과 실내외 환경개선 등 실생활에 기여하고자 본 학회를 창립했다.”며 “이미 많은 연구가 진행된 선진국들과도 교류, 국내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창립취지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 방면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Virginia Tech 대학교의 Relf 교수를 비롯, 사회원예학 연구를 선구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일본큐슈대학교의 Matsuo 교수, 실내공기정화에 미치는 식물의 역할에 대해 권위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대학교의 Wood 교수가 참석, 20여명의 국내 학자들과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3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학술발표에서는 제1분과에서 ‘식물의 사회적·문화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원예요법의 최근 동향과 식물상징성을 활용한 도덕교육, 한국인의 국민성에 미치는 자생식물의 영향에 관해 논의됐다.
제2분과에서는 ‘식물의 심리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경관경험의 과정과 영향, 산림경험이 자아실현에 미치는 영향, 녹지의 개방경관과 폐쇄경관에 있어서 시각심리적 효과의 비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발표됐다.
‘식물의 치료적 이용과 환경개선’에 주제를 맞춘 제3분과에서는 식물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효과와 장애인을 위한 원예치료의 효과 및 치료정원의 설계, 식물의 실내공기정화 효능에 대한 논문이 발표, 재활 및 정신의학분야에서의 식물이용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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