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마을 만들기 심포지엄

라펜트l기사입력1998-09-01
귀농의 올바른 방향의 하나로 생태마을 만들기를 추진해오고 있는 전국귀농운동본부(02-742-4611)는 지난 7월 2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생태마을 만들기 - 무주군 진도리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 생태마을 예정지 조사결과와 이에 따른 건설계획을 중심으로 생태마을의 올바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경화씨(녹색연합 생태보존부)가 ‘전북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 조사 및 개발계획’에 관하여 주제발표를 했으며 조홍섭 부장(한겨레신문사 생활과학부)
이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본 외국의 생태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조부장은 “생태마을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참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체적 지향없이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IMF 체제를 이기는데 생태마을이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의 전통기술과 전통건축은 생태마을 건설에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상지역의 토착생활방식 등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계속된 토론회에서는 허병섭 대표(진도리 생태마을 예정지 대표), 양병이 원장(서울대환경대학원), 김현수 박사(건설기술연구원), 유상오 부장(대한주택공사 도시개발기획단), 강창기 과장(무주군청 농업지원과) 등이 참여하여 생태마을 조성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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