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환경실태 진단 및 남북한 환경협력을 위한 대토론회

라펜트l기사입력1999-06-01
새정치국민회의 환경위원회(위원장 조한천)와 (재)세민재단(이사장 유재현)은 4월 21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북한의 환경실태 진단 및 남북한 환경협력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북한의 자연환경과 산림자원 등의 환경실태를 진단하여‘북한의 나무보내기 국민운동’과 ‘남북한 생태계 공동조사사업’과 같은 남북한 환경협력사업을 제안하고 각계의 여론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은 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의 사회로 정부 측 보고와 전문가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부측 보고는 ‘정부의 대북 정책기조 및 협력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고경빈 과장(통일부 인도1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북한의 환경실태 및 남북한 환경협력 추진방향’에 대해 전병성 과장(환경부 정책총괄과)이, ‘ 북한의 산림자원 실태 및 대북 협력방안’에 대해서는 전진표 과장(산림청 국제협력과)이 발표했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손기웅 연구위원(통일연구원)이 ‘남북한의 환경분야 교류협력의 의미 및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한편‘북한의 산림생태계 실태 및 복원사업 지원방안’은 이돈구 교수(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동북아산림포럼 공동대표)가 발표했다. 이돈구 교수는 북한의 산림관리정책이 산림자원의 이용과 보존에 대한 정책적 비중이 크다고 전제하고 산림복구사업은 그에 필요한 기술자원 및 인적 자원을 개발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키워드l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