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통지역 및 비무장지대에서의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전략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
라펜트l기사입력1999-07-01
김귀곤 교수, 2년 6개월에 걸쳐 생태지도 작성, 생태관광전략도 수립
5월 28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는 서울대와 유엔개발계획,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환경정책학회 공동주관으로 ‘파주민통지역 및 비무장지대에서의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전략’에 관한 국제심포지움이 개최되었다.
전날 파주민통지역 답사에 이어 둘째날의 행사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이상곤 교수(한국환경정책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김귀곤 교수(서울대)가‘파주 DMZ의 ESSD 전략’에 대해 그동안의
수행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했으며‘파주 DMZ의 식물상과 동물상’에 대해서는 조강현 교수(인하대), 민병미 교수(단국대), 우건석교수(서울대), 심재한 박사(서울대), 우한정 박사(한일야생생물연구소), 임순남 소장(한국야생호랑이연구소) 등이 참여, 각자의 전문분야에 한해 발표했다.
특히 김귀곤 교수는 지난 2년 6개월에 걸친 생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파주 민통지역과 비무장지대의 생태지도를 작성, 남북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천지역을 중심으로한 남북 생태관광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교수는 “자연환경감사 결과 민통지역의 경우 34.4%가, 비무장지대의 경우 19.2%가 절대보전지역이 되어야 할 곳
으로 나타나 더 늦기전에 국토이용관리법에 의거, 자연보전지역이나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음 주제발표는 송현섭 의원(국회건설교통위원회)이 ‘정책적 측면에서의 파주 DMZ의 보전과 관리’에 대해, 그리고 정수천 의원(경기도의회)이 ‘경기도 입장에 있어서의 파주 DMZ의 보전과 관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오후 발표에서는 독일 Leipzig대학교의 Jurden Breuste 교수가‘독일접경지역의 토지이용의 변화 즉, 통일 이후의 동독과 그 생태적 구조적 사회적 결과’에 관해, 그리고 미국 뉴욕대학교의 이승호 박사가 ‘DMZ 포럼-보전과 평화를 위한 DMZ 생태계 보전전략’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한편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박영숙 소장(한국사회 환경연구소)의 사회 아래 강찬수 기자(중앙일보), 김갑수 박사(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귀순 교수(녹색연합사무부총장), 장해랑 차장(KBS 환경스페셜), 박치순 과장(경기도 환경정책과), 서승진 교수(한림대 한국컨벤션센타원장), 서왕진 국장(경실련), 안영재 국장(환경부 자연보전국), 안창희 국장(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 윤양수 박사(한국환경정책학회부회장), 이봉형 교수(DMZ FORUM 한국지부 공동대표), 윤창운 교수(동국대) 등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5월 28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는 서울대와 유엔개발계획,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환경정책학회 공동주관으로 ‘파주민통지역 및 비무장지대에서의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전략’에 관한 국제심포지움이 개최되었다.
전날 파주민통지역 답사에 이어 둘째날의 행사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이상곤 교수(한국환경정책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김귀곤 교수(서울대)가‘파주 DMZ의 ESSD 전략’에 대해 그동안의
수행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했으며‘파주 DMZ의 식물상과 동물상’에 대해서는 조강현 교수(인하대), 민병미 교수(단국대), 우건석교수(서울대), 심재한 박사(서울대), 우한정 박사(한일야생생물연구소), 임순남 소장(한국야생호랑이연구소) 등이 참여, 각자의 전문분야에 한해 발표했다.
특히 김귀곤 교수는 지난 2년 6개월에 걸친 생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파주 민통지역과 비무장지대의 생태지도를 작성, 남북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천지역을 중심으로한 남북 생태관광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교수는 “자연환경감사 결과 민통지역의 경우 34.4%가, 비무장지대의 경우 19.2%가 절대보전지역이 되어야 할 곳
으로 나타나 더 늦기전에 국토이용관리법에 의거, 자연보전지역이나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음 주제발표는 송현섭 의원(국회건설교통위원회)이 ‘정책적 측면에서의 파주 DMZ의 보전과 관리’에 대해, 그리고 정수천 의원(경기도의회)이 ‘경기도 입장에 있어서의 파주 DMZ의 보전과 관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오후 발표에서는 독일 Leipzig대학교의 Jurden Breuste 교수가‘독일접경지역의 토지이용의 변화 즉, 통일 이후의 동독과 그 생태적 구조적 사회적 결과’에 관해, 그리고 미국 뉴욕대학교의 이승호 박사가 ‘DMZ 포럼-보전과 평화를 위한 DMZ 생태계 보전전략’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한편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박영숙 소장(한국사회 환경연구소)의 사회 아래 강찬수 기자(중앙일보), 김갑수 박사(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귀순 교수(녹색연합사무부총장), 장해랑 차장(KBS 환경스페셜), 박치순 과장(경기도 환경정책과), 서승진 교수(한림대 한국컨벤션센타원장), 서왕진 국장(경실련), 안영재 국장(환경부 자연보전국), 안창희 국장(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 윤양수 박사(한국환경정책학회부회장), 이봉형 교수(DMZ FORUM 한국지부 공동대표), 윤창운 교수(동국대) 등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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