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서울학 심포지움 : “종로”-시간, 장소, 사람
라펜트l기사입력2000-01-01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가 마련한‘서울학심포지움·20세기서울변천사II’가‘종로-시간, 장소, 사람’을 주제로 지난 11월 17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학연구소장의 개회사와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현대시에서의 종로읽기(권오만 시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현대소설에 나타난 종로의 모습(이동하 시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대한제국기∼일제하 종로의 상가와 상인(전우용 서울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종로의 경관읽기(조경진 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교수), 종로의 상업건축과 공간논리(김성홍 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교수), 종로 경제경관의 변화(남기범 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등의 논문 발표를 통해 종로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조경진 교수는 발표를 통해 크게 4가지 범주 즉, 역사적 맥락, 물리적(지각적) 특성, 인지적 특성, 장소적 특성으로 나누어 종로를 고찰하고“골목길과 같은 거리 이면의 오래된 풍경이 종로의 중요한 정체성을 보여주므로 개발을 이유로 이를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학연구소장의 개회사와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현대시에서의 종로읽기(권오만 시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현대소설에 나타난 종로의 모습(이동하 시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대한제국기∼일제하 종로의 상가와 상인(전우용 서울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종로의 경관읽기(조경진 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교수), 종로의 상업건축과 공간논리(김성홍 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교수), 종로 경제경관의 변화(남기범 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등의 논문 발표를 통해 종로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조경진 교수는 발표를 통해 크게 4가지 범주 즉, 역사적 맥락, 물리적(지각적) 특성, 인지적 특성, 장소적 특성으로 나누어 종로를 고찰하고“골목길과 같은 거리 이면의 오래된 풍경이 종로의 중요한 정체성을 보여주므로 개발을 이유로 이를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관련키워드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