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관디자이너협회(APLD)는 지난 3월 11일에서 19일까지 보스턴의 Bayside에 있는 EXPO센터에서 ‘감각의 조화(Symphony for the Senses)’를 주제로 열린 정원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세계 꽃박람회(Flower Show)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정원들을 모아 한 곳에 전시한 것으로 이번 꽃박람회 중 가장 큰 행사였다.(사진1,2)각각의 정원들은 창의성있게 만들어진 정원과 자연을 옮겨놓은 정원 등 다양하게 마련되었는데 계절에 맞게 관람자가 최대한 봄의 느낌을 미리 가져보도록 계획되었다. 
관람객이 전시장에 들어서면 활짝핀 꽃의 향기를 접하게 되고, 풍성한 잎들과 깜짝 놀랄만한 색깔들, 예술적인 석재, 폭포, 조각, 조명, 구조물 등의 사용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올해에는 몇가지 특별한 온실도 마련되어 정원들 외에 직접 생산한 특별한 식물들을 전시하는 행사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