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과 디자인’ 전시회 및 심포지엄
라펜트l기사입력2003-02-01
지난 12월 20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에서는 ‘도시환경과 디자인’의 두 번째 전시기획으로 ‘간판과 디자인’전을 개최하였다. 전시준비과정부터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는데, 전시회 개막과 함께 준비된 심포지엄, ‘우리의 간판, 무엇이 문제인가’에서는 전시기획에 참여한 사토마사루 교수(큐슈예술공과대학)가 ‘아시아 옥외광고 경관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일본 시부야의 거리와 스위스 베른의 거리를 비교하여 보행자의 시지각과 경관의 색채사용에 대해 발표하였고, 박희면 씨(한국디자인진흥원)는 ‘도시환경이미지와 간판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도시경관 내에서의 디자인과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옥외광고물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제도적 개선책과 디자인 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ENS디자인의 김영배 씨는 ‘간판과 정체성’을 주제로 바람직한 간판의 정체성 확립과 의식의 전환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 외에 야마기시 마사오 교수는 일본의 가나자와의 잘 보존되어 있는 간판의 사례를 보여주었고, 아라카와 유우지는 후쿠오카시의 도시경관조례와 도시계획법을 통한 경관 조성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지난 12월 20일부터 시작되어 1월 12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간판디자인 : 보기좋고 알기 쉬운 간판’, ‘경관과 색 : 아름다운 거리의 빛깔’, ‘간판의 공공성 : 간판, 어떻게 해야하나’, ‘소리사인 : 시각장애인을 위한 간판’등 4개의 코너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는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외부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ENS디자인의 김영배 씨는 ‘간판과 정체성’을 주제로 바람직한 간판의 정체성 확립과 의식의 전환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 외에 야마기시 마사오 교수는 일본의 가나자와의 잘 보존되어 있는 간판의 사례를 보여주었고, 아라카와 유우지는 후쿠오카시의 도시경관조례와 도시계획법을 통한 경관 조성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지난 12월 20일부터 시작되어 1월 12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간판디자인 : 보기좋고 알기 쉬운 간판’, ‘경관과 색 : 아름다운 거리의 빛깔’, ‘간판의 공공성 : 간판, 어떻게 해야하나’, ‘소리사인 : 시각장애인을 위한 간판’등 4개의 코너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는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외부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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