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는 시민, 전문가, 기업, 정부가 함께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숲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생명의 숲, 서울 그린트러스트, 한국임학회,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시숲 조성 및 생태적 관리 방향’을 주제로 임업연구원의 오정수 산림환경부장이 ‘도시 속의 자연, 도시림의 실태와 생태적 접근’에 대해, 신구대 환경조경과의 김인호 교수가 ‘효율적인 도시숲의 조성 및 보전·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건국대학교 원예과학과의 홍성권 교수가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국내외 도시숲 조성사례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소의 박인규 공원녹지부장이 서울시 생활녹지 100만평 늘리기 계획과 주요 시책사업을 발표하는 것 외에도 Black Country urban forest project를 중심으로 한 영국의 사례와 가나가와 도시림 관리에 대한 일본의 사례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