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에서는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서울특별시 조경과 공동 주관, 일본 법정대학교,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후원의 ‘한·미·일의 옥상녹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가까운 일본, 그리고 북미지역의 옥상녹화와 우리나라의 실태를 함께 비교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양병이 회장((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서울대 환경대학원)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후르카와 노부히사 교수(古川修文, 일본 동경 법정대)가‘일사 차폐 블록을 사용한 옥상녹화에 의한 온열환경 개선의 연구’에 대해, 박찬필 박사(일본 동경 법정대)가 ‘일본의 옥상녹화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오상근 교수(서울산업대 건축학과)가‘북미의 옥상녹화 동향과 소개’, 김현수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가‘국내의 옥상녹화 기술개발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동덕수 서기관(환경부 자연정책과), 이용락 과장(건설교통부 건축과), 오해영 과장(서울시 조경과), 서응철 교수(대구대 조경학과), 나정화 교수(경북대 조경학과)의 지정토론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자료제공 :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