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경기 비전 21’ 심포지엄

라펜트l기사입력2004-03-01
‘도민과 함께 하는 1억그루 나무심기’
경기도는 경기비전 2006 역점시책의 확고한 추진을 위하여 도 녹화종합계획인 ‘푸른 경기 GREEN 프로그램 21’을 마련하고, 공원·녹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푸른 경기 비전 21’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주관하였으며, 경기도, 산림청, 유한킴벌리,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에서 후원하였다. 
제1주제 발표를 맡은 이양주 박사(KRI)는 “경기도 녹지망 구축방안”에 대해, 제2주제 발표를 맡은 문국현 사장(유한킴벌리)은 “녹색파트너십 운동의 주요 사례와 의의”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손학규지사(경기도)는 축사에서 “2020년까지 분당지역 규모의 신도시 20개소 정도를 개발하기 위해 녹지훼손이 불가피한데 과거처럼 무분별한 개발이 안되도록 녹지훼손방지, 교통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계획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후, “도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1억그루 나무심기, 도민의 숲, 학교 숲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병림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곽주린 과장(산림청), 김유일 교수(성균관대), 김정태 교수(한경대), 염태영 사무처장(전국의제21), 임승빈 교수(서울대), 정연구 위원(도의회) 등이 참여한 정책토론에서는 “공원·녹지 면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조깅, 자전거타기 등 Green Way(녹도)를 조성하는 것이 여가문화에 부합될 것이며, 도시 휴양욕구 충족을 위해 공원·녹지·레크레이션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기구 직제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참고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푸른 경기 Green 프로그램 21에는 “4개 녹지축 설정 : 완충녹지(CG), 중심녹지(MG), 경계녹지축(BG), 부 녹지축(SG) / 시·군 녹화계획 컨셉 설정 : 시군 녹화 기본개념도 및 녹화지침 제시 / 전략사업 제안 : 대공원 조성, 산림학교 운영 등 23개 사업 / 실천 프로그램 : 도민 참여전략 -녹색공동체 구현 지향, Green 프로그램 21 추진주체 - 경기녹지재단(가칭) 설립,1억그루 나무심기 추진 및 공원녹지 전략사업 추진”등이 담겨 있다. (자료 제공 : 경기도청 공원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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