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국립수목원 시청각실에서는 산림청 및 국·공·사립 수목원, 식물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9회 수목원운영 전문화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국립수목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워크샵의 첫째날에는 영남대학교 김용식 교수가 ‘국제자연보존연맹(IUCN) 종보존위원회와 식물보존’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3부로 나누어 1부 설계·조성에 대해서는 안영희 교수를 좌장으로 ‘한택식물원의 테마가든 설계 및 조성’에 대해 한택식물원의 강정화 팀장이 ‘, 아동정원의 기능과 역할’에대해평강식물원의 정경아 씨가 주제발표 하였다. 2부 관리·운영에 대해서는 김용식 교수를 좌장으로 ‘중국의 식물원 관리·운영 특성’에 대해 평강식물원 박웅규 씨가 ‘목련속·붓꽃속 식물의 수집 및 관리체계’에 대해 천리포 수목원의 최창호 팀장이,  ‘미국 주요 수목원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에 대해 대구대학교 이주희 교수가 발표하였으며, 3부 보존·이용에 대하여는 국립수목원 조동광 과장을 좌장으로 ‘멸종위기식물의 보존 및 복원체계 정립’에 대해 동북아식물연구소의 현진오 소장이,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품종특허 방안’에 대해 중앙대학교 안영희 교수가 발표하였다. 한편, 27일 오전에는 2003년 말 이전한(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의 현판식이 진행되기도 하였으며, 둘째날 국립수목원의 자유견학을 끝으로 워크샵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