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28일 Chelsea Royal Hospital
영국왕립식물원이 주최하는 올해로 설립 2백년을 맞이한 세계 최고의 플라워쇼인 제82회 Chelsea Flower Show가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국 런던에 있는 왕립병원에서 개최된다. 새로 선보일 전시천막, 다양하게 새로 선보이는 주제정원 등 설립 2백년을 기념하여 전시회가 보다 풍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주 경향은 녹색이 전체적인 주제색으로 등장했으며, 꽃보다는 식물의 잎이 강조되었다.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가 새로이 정원전시에 선보여지면서 정원주제가 보다 세계화되었으나 아직까지 환경이 정원주제의 중심에 있다. 더불어 생물다양성은 올해 다시 주요 주제의 하나로 등장하였다. 이런 다양한 주제 속에서 과연 어느 정원이 왕립식물원 2백주년인 해에 최고의 정원으로 선정 될지에도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윤상준 (영국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