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관협의회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
라펜트l기사입력2005-07-01
‘건축,도시, 조경 등 관련분야 산·관·학이 연대해 경관전문 기구 발족’
지난 6월 3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는 한국경관협의회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최근 경관이 새로운 화두로 대두됨에 따라 그간 관련분야의 여러 학회에서 경관이 갖는 복합적 성격에 대처하기 위한 범학제간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국토환경 조성과 직접 관련되는 건축, 도시, 조경 등 세 학문분야의 산·관·학이 연대해 국토경관의 미래를 연구할 기구인 한국경관협의회를 발족시킨 것이다.창립총회는 류중석 교수(중앙대 도시공학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창립총회에서는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의 경과보고와 이규목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정관심의 및 채택,회장 및 임원선출이 있었다.총회에서는 발기인 총회에서 추대된 임승빈 교수(서울대 조경학과)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으로는 건축분야의 안재락 교수(경상대), 조경분야의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도시분야의 류중석 교수(중앙대),업계의 김기중 회장(LEL Korea)이 선출되었다. 임승빈 회장(서울대)은 한국경관협의회의 창립이 시기적으로 적절한 것 같다며 “국토 및 도시경관에 있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얽혀진 국토경관의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건축, 도시, 조경 세 분야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점이 큰 강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이 함께 혼란스러운 도시경관,신도시의 정체성 상실, 난개발 등 국토경관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쳤다.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김문환 전 문화정책 개발연구원장(서울대 교수) 의 축사와 “경관의 환경 미학적 이해”에 대한 강연, 그리고,이규목 교수(서울시립대)의 ‘우리 도시경관 연구의 과제’에 대한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어 목정훈 박사(서울시정개발연구원)가‘우리의 도시경관, 그 모습을 찾고 가꾸어야 할 때’를 주제로 서울시의 시대별 경관 변천사를 보여주며 경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구자훈 교수 (한양대)는 ‘도시경관 기본계획의 제도적 위상과 내용’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김대수(혜천대), 김정훈(아키플랜), 윤혁경(서울시),임성안(건설교통부),우상일(문화관광부),정재희(경남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지난 6월 3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는 한국경관협의회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최근 경관이 새로운 화두로 대두됨에 따라 그간 관련분야의 여러 학회에서 경관이 갖는 복합적 성격에 대처하기 위한 범학제간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국토환경 조성과 직접 관련되는 건축, 도시, 조경 등 세 학문분야의 산·관·학이 연대해 국토경관의 미래를 연구할 기구인 한국경관협의회를 발족시킨 것이다.창립총회는 류중석 교수(중앙대 도시공학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창립총회에서는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의 경과보고와 이규목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정관심의 및 채택,회장 및 임원선출이 있었다.총회에서는 발기인 총회에서 추대된 임승빈 교수(서울대 조경학과)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으로는 건축분야의 안재락 교수(경상대), 조경분야의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도시분야의 류중석 교수(중앙대),업계의 김기중 회장(LEL Korea)이 선출되었다. 임승빈 회장(서울대)은 한국경관협의회의 창립이 시기적으로 적절한 것 같다며 “국토 및 도시경관에 있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얽혀진 국토경관의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건축, 도시, 조경 세 분야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점이 큰 강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이 함께 혼란스러운 도시경관,신도시의 정체성 상실, 난개발 등 국토경관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쳤다.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김문환 전 문화정책 개발연구원장(서울대 교수) 의 축사와 “경관의 환경 미학적 이해”에 대한 강연, 그리고,이규목 교수(서울시립대)의 ‘우리 도시경관 연구의 과제’에 대한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어 목정훈 박사(서울시정개발연구원)가‘우리의 도시경관, 그 모습을 찾고 가꾸어야 할 때’를 주제로 서울시의 시대별 경관 변천사를 보여주며 경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구자훈 교수 (한양대)는 ‘도시경관 기본계획의 제도적 위상과 내용’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김대수(혜천대), 김정훈(아키플랜), 윤혁경(서울시),임성안(건설교통부),우상일(문화관광부),정재희(경남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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