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생태조경·녹화대상 공모전 시상식 및 2005 추계 심포지움

라펜트l기사입력2005-12-01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오희영)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생태조경·녹화대상 시상식 및 ‘추계 심포지움이 지난 11월 4일 동국대학교 90주년기념 문화관예술극장에서 개최되었다.
1부 개막식은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오희영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고, 방광자 (사)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곧바로 기술발표가 진행되었다. ‘국내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의 진단과 미래’를 주제로 정경진 실장(한림에코텍(주) 부설 환경토목연구소)이, ‘환경친화적 개량, 경제적 생장을 목표로 한 앞으로의 식물 식재지 토양 개량의 방향’에대해 전우방 박사((주)가림환경개발)가, ‘생태계복원을 위한 인공식물섬 조성’에 대해 권오병대표((주)아썸)가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2부 심포지움은 ‘도시 숲 조성을 통한 도시생태계와 숲 문화복원’을 주제로 열렸으며, 동심원의 안계동 소장이 ‘도시숲조성사례- 서울숲조성계획’에 대해, 국민대학교의 김기원 교수가 ‘도시숲과 문화’에 대해, 서울시립대의 이경재 교수가 ‘유럽 및 일본과 비교한 우리나라 도시 숲의 생태적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해 주었다.
이경재 교수는 발표에서 도시림의 생태적 구조현황 및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는데, 현재 수도권의 생태는 환경변화에 의해 천이가 퇴보된 상태라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도 심지 주변에 대규모 완충녹지의 조성이 급선무이며, 앞으로 이에 적합한 식재기법 등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3부 시상식에서는 환경부 이재용 장관이 보내온 격려사 낭독에 이어 심사경과 보고 및 심사평 발표가 있었다. 환경부장관상인 공로상은 (주)초현조경개발의 강인철 대표와 (주)가림환경개발의 전부영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생태조경녹화대상 공모는 총 11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결과, 대상 1작품, 금상 2작품, 우수상 3작품 등 총 6개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은 ‘장흥 다목적댐 주변지역 생태적 복원’, 금상은 ‘용인신갈새천년 기념단지’, ‘성북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이상환경부장관상), 우수상은 ‘역삼래미안(영동아파트 1단지 재건축)’, ‘용인죽전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대지산 생태공원)’, ‘대치동 동부센트레빌’등이 차지하였다.(관련기사 126면수상작)
시상식 후 환경부 자연정책과 정회석 과장의 ‘자연환경 보전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었다.
관련키워드l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