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태현황도 제작 및 활용 국제심포지엄

라펜트l기사입력2006-01-01
도시생태현황도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도시생태현황도 제작 및 활용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주관했는데, 서울시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전역에 대한 도시생태현황(토지이용, 불투수포장도, 현존식생, 비오톱유형등)을 지도화하여 각종 도시계획 및 환경보전대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해 오고 있다. 
도시생태현황도 제작 및 활용분야에 대한 향후 장기적인 발전방향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의 심포지엄에는, Robert Jongman(바게닝겐대학 알테라연구소)이 “유럽에서의 서식지 모니터링을 위한 보편적 비용효율적인 접근”을, Dellis Meidinger(브리티쉬 컬럼비아주 산림국 연구소)이 “자원관리에 있어 생태계분류 및 지도화”를, Peter Werner(독일 주택 및 환경연구원)이 “도시비오톱지도화-데이터와 지도를 활용한 도시관리와 도시계획”을, Keitaro Ito(일본 큐슈공업대학)가 “소 생물서식공간(비오톱)의 도심속 자연의 역할 가능성”을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조용현 씨가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비오톱지도)의 제작과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은 박종화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호동 부위원장(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나정화 교수(경북대 조경학과), 오충현 교수(동국대 산림자원학과), 신준환 생태부장(국립산림과학원), 한봉호 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김호섭 과장(서울시 도시계획국시설계획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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