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일본 에도가와구 공무원 초청 워크샵
라펜트l기사입력2006-10-01
서울시 강동구가 제대로 된 생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선진 외국사례 배우기에 나섰다.
지난 9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 간부와 공원 녹지,기획을 맡고 있는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에서 손꼽히는 환경도시 에도가와구 도시환경관련 고위 공무원을 초청해 워크샵을 개최했다. 에도가와구(區)는 일본 동경도(道)의 23개 특별구 중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도시로 70년대부터 친환경 도시 가꾸기에 노력해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도시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친수공원이란 용어가 처음 사용됐을 정도로 물을 환경적으로 잘 이용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5개의 대규모 친수공원과 18개의 친수녹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는 에도가와구 도시계획, 토목, 환경촉진 분야 부장(우리나라 국장급) 세 명이 각각 분야별로 친환경 도시건설에 대한 경험사례를 소개했다.아사카와 부장(도시계획부)은 ‘수변과 푸르름이 빛나는 활력있는 도시로’라는 주제로 에도가와구의 도시발전 역사와 친수공원,친수녹도를 통한 수변과 녹지대 확충 과정을 설명하고,그 과정에서 발생한 건축과 도시계획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체험사례를 발표했다.이어서 츠치야 부장(토목분야)은 에도가와구가 가장 자랑하는 친수공원과 녹도 조성 방향과 세부적인 기술을 소개했다. 이러한 사례 발표는 강동구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내 수변공간 설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어‘공원녹지 조성과 관리’를 주제로 하세가와 사무국장(환경촉진사업단)이 주요 공원녹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강동구는 올해 초「생태도시-강동구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가 10월말 완성을 앞두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여러차례 진행된 보고회와 워크샵을 통해 마무리단계에 와 있는 생태도시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워크샵에서 발표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아파트 재건축과 같은 각종개발사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그린벨트가 구 전체면적의 39.7%를차지하는 등 녹지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 간부와 공원 녹지,기획을 맡고 있는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에서 손꼽히는 환경도시 에도가와구 도시환경관련 고위 공무원을 초청해 워크샵을 개최했다. 에도가와구(區)는 일본 동경도(道)의 23개 특별구 중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도시로 70년대부터 친환경 도시 가꾸기에 노력해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도시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친수공원이란 용어가 처음 사용됐을 정도로 물을 환경적으로 잘 이용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5개의 대규모 친수공원과 18개의 친수녹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는 에도가와구 도시계획, 토목, 환경촉진 분야 부장(우리나라 국장급) 세 명이 각각 분야별로 친환경 도시건설에 대한 경험사례를 소개했다.아사카와 부장(도시계획부)은 ‘수변과 푸르름이 빛나는 활력있는 도시로’라는 주제로 에도가와구의 도시발전 역사와 친수공원,친수녹도를 통한 수변과 녹지대 확충 과정을 설명하고,그 과정에서 발생한 건축과 도시계획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체험사례를 발표했다.이어서 츠치야 부장(토목분야)은 에도가와구가 가장 자랑하는 친수공원과 녹도 조성 방향과 세부적인 기술을 소개했다. 이러한 사례 발표는 강동구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내 수변공간 설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어‘공원녹지 조성과 관리’를 주제로 하세가와 사무국장(환경촉진사업단)이 주요 공원녹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강동구는 올해 초「생태도시-강동구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가 10월말 완성을 앞두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여러차례 진행된 보고회와 워크샵을 통해 마무리단계에 와 있는 생태도시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워크샵에서 발표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아파트 재건축과 같은 각종개발사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그린벨트가 구 전체면적의 39.7%를차지하는 등 녹지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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