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서울대학교 상산수리과학관에서는 에코앤바이오(주), (주)한설그린 주최로 ‘2006  도시인공지반의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술개발 국제 심포지움’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진흥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후원한 것으로 도시인공지반과 벽면녹화, 가로녹화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서울여대 이은희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의 이동근 교수가 “도시 인공지반의 통합평가시스템개발”,  Dusty  Gedge 박사가 “Building  Greener”, 에코엔바이오(주)의 김동욱 팀장이 “Green  Roof System Development”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진주산업대 류남형 교수를 좌장으로 일본 (주)환경그린엔지니어링의 카리야 부장이 “일본의 최신 벽면녹화경향”, (주)한설그린의 “식생보조재를 이용한 설치형 벽면녹화”, 일본의 후지사키 교수가 “가로녹화에 관해서”, (주)한설그린의 강진형 팀장이 “조경용 투수포장재의 분류 및 특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고려대 심우경 교수를 좌장으로 SH공사의 유인표 팀장, 경원대 김덕삼 교수, 세명대 이태구 교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윤소원 박사, 환경부의 김문규 생태면적률 담당관이 참여하여 토론을 벌였다. 특히 세명대의 이태구 교수는 주차장등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초기 우수가 땅으로 바로 스며들면 토양 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