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원문화 심포지엄

라펜트l기사입력2007-01-01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과 공원이 조성되는 가운데, 학교숲 운동과 서울숲, 광주푸른길가꾸기, 부산 100만평공원운동 등 시민참여형 도시숲 문화운동에 대한 현재까지의 성과들을 공유하고 그 미래를 조망해 보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2006년 11월 30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문국현)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공동위원장 윤준하)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 서울특별시, 유한킴벌리, 한국조경학회, 한국임학회 후원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원문화’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박미호 연구원(동국대 생태환경연구센터)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문국현 이사장(서울그린트러스트)의 “21세기 사회변화와 시민참여 도시숲 운동의 의미”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행사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주제인 “도시숲 트러스트 운동의 진단”에서는 “서울숲 시민참여 과정과 주요 성과”에 대해 이강오 사무국장(서울그린트러스트)이 발표했으며, 전재경 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이 “도시숲 공유화운동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두번째 주제인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공원”에 있어서는 이근향 팀장(서울숲사랑모임 총괄팀)이 “서울숲의 민관협동 운영시스템”에 대해, 이경희 사무국장(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이 광주폐선부지 녹화사업을 사례로 한 “시민이 만들어가는 푸른길, 그리고 도시”에 대해, 민성환 사무국장(생태보전시민모임)이 고덕수변생태공원을 사례로 “도시내 자연환경지역 위탁운영사례”에 대해, 오충현 교수(동국대)가 “도시숲/공원해설 자원활동과 시민참여”에 대해 발표했다. 세번째 주제인 “새로운 공원문화운동의 비전”은 박은실 교수(추계예술대)가 “새로운 공원문화운동의 시도”에 대해, 김인호 교수(신구대)가 “도시숲 아카데미를 통한 인적자원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성종상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가 “변화하는 도시, 진화하는 공원”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긴 시간 동안의 발표순서 뒤에는 조경진 교수(서울시립대)를 좌장으로, 이영범 교수(경기대), 김승환 교수(동아대), 김인수 소장(세계공원연구소), 임상섭 팀장(산림청 도시숲정책팀), 배정한 교수(단국대), 양장일 사무처장(녹색서울시민위원회), 오순환 과장(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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