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전북 고창군 공음면 청보리밭 축제장에서 한국농촌관광학회 춘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신임회장인 강원대학교 김경량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07년도 춘계세미나가 시작되었고 이어 이강수 고창군수의 환영사 및 최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경관농업과 농촌관광’이란 주제로 시작된 주제발표에서는 전주대학교 정철모 교수가 ‘농촌관광 진흥을 위한 경관농업확대 필요성’, 농촌경제연구원 박경철 박사가 ‘우리나라 경관농업 실태와 발전방안 -고창군 사례중심’, 농촌진흥청 김상범 박사가 ‘선진국에서의 농촌관광 진흥과 경관농업’을 발표했다. 중간휴식후에는 농촌경제연구원의 박시현 박사를 좌장으로 김영춘 팀장(고창군청), 김현수 사무관(농림부), 김향자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록환 박사(농촌진흥청), 조진상 교수(동신대학교), 조현길 교수(강원대학교), 최동주 박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참여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춘계세미나는 한국 경관농업과 농촌관광의 발전과 현주소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농민들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