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관의 보전 및 형성전략에 관한 세미나

라펜트l기사입력2007-07-01
(사)한국경관협의회(회장 임승빈)가 주최한 ‘국토경관의 보전 및 형성전략에 관한 세미나’가 지난 5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목정훈 박사(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임승빈 회장의 개회사와 전태봉 본부장(건설교통부 국토균형발전본부)의 축사발표가 있었다.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첫번째 주제인 ‘훼손지의 경관 보존 전략’의 발표자로 나선 Niall G. Kirkwood 하버드대 조경학과장은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경관과 브라운필 사이트를 둘러싼 넓은 이슈들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현상들을 지탱할 사이트의 유형을 소개하였다. 두번째 주제인 ‘대규모 공원의 경관 형성 전략’에 대해서는 Julia  Czerniak  씨라큐스대학 건축학과장이 발표했는데 그는『Large Parks』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이 제목의 용어들을 소개하고 대규모 공원에서의 ‘읽기쉬움legibility’과 ‘회복력Resilience’에 대한 개념을 사례들을 통해 소개하였다. 마지막 주제인 ‘국토경관의 보전 및 형성전략’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는 국토전체의 정체성 있고 특징적인 국토경관을 보여줄 수 있게 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국토경관 정책과 계획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에는 류중석 교수(중앙대)를 좌장으로 김대수(혜천대), 김세용(고려대), 김경영(라미환경미술연구원), 김상광(행정자치부), 정의경(건설교통부), 김현수(농림부), 한민호(문화관광부) 씨가 참여해 종합토론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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