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세계모범도시를 말한다’ 국제심포지엄
라펜트l기사입력2007-08-0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도시비전과 통합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이 ‘21세기의 세계모범도시를 말한다’를 주제로 지난 6월 29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5층 체리홀에서 열렸다. 배정한 교수(서울대)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남인희 청장(행복도시건설청)의 인사말과 김재현 사장(한국토지공사), 강길부 의원(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총 5개의 주제 중 첫 번째 주제인 ‘미리 그려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미래’의 발표자로 나선 행복도시의 총괄기획가인 안건혁 교수(서울대)는 그동안의 진행경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대국민 화합과 국가경쟁력 제고방안으로 시작된 행복도시는 상생과 도약을 컨셉으로 순환과 소통이 일어나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도시개념 국제공모에서부터 생활권 지구단위계획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Peter Droege 심사위원장(행복도시 중심행정타운 국제공모전)은 ‘건물인가, 공원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행복도시 내 중심행정타운을 통해 본 통합적 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 화석연료의 사용이 급증한 오늘날 발전시설이 현대 도시경관 및 형태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탄소배출억제가 세계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현 시대에 중심행정타운의 당선작은 에너지 활용에 대한 유연성을 가짐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주제인 ‘700만평의 공지가 미래 도시의 녹색 심장이 된다’를 발표한 임승빈 교수(행복도시 중앙녹지공간 국제공모 전문위원)는 행복도시내 중앙부에 들어서는 약 7백만평의 녹지공간은 150년전 시작된 도시공원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오픈스페이스가 될 것이라며, 브라질의 행정수도 브라질리아가 20세기 모더니즘 도시구조의 전형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듯이 우리나라의 행정수도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대표하는 도시의 전형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번째 발표자로 나선 Azizi Ahmad Termizi 부국장(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도시계획부)은 ‘도시, 통합적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말레이시아의 행정도시로 건설된 푸트라자야를 예로들며 새로운 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대단히 복합적이고 다학문이 요구되므로, 도시설계 지침, 조경계획 지침, 지속가능한 원칙 등 전분야에 걸친 통합적 사고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 행정도시 건설로 시작된다’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Annabelle Pegrum 청장(호주국가수도청)은 호주의 수도 캔버라를 통해 살펴본 행정도시 설계와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행정수도는 단순히 설계만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국민들이 행정수도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뒤따라야 함을 주장하는 등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동시대의 명품도시가 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발표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띤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관련부처 공무원들과 관련분야 종사자들,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행정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총 5개의 주제 중 첫 번째 주제인 ‘미리 그려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미래’의 발표자로 나선 행복도시의 총괄기획가인 안건혁 교수(서울대)는 그동안의 진행경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대국민 화합과 국가경쟁력 제고방안으로 시작된 행복도시는 상생과 도약을 컨셉으로 순환과 소통이 일어나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도시개념 국제공모에서부터 생활권 지구단위계획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Peter Droege 심사위원장(행복도시 중심행정타운 국제공모전)은 ‘건물인가, 공원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행복도시 내 중심행정타운을 통해 본 통합적 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 화석연료의 사용이 급증한 오늘날 발전시설이 현대 도시경관 및 형태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탄소배출억제가 세계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현 시대에 중심행정타운의 당선작은 에너지 활용에 대한 유연성을 가짐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주제인 ‘700만평의 공지가 미래 도시의 녹색 심장이 된다’를 발표한 임승빈 교수(행복도시 중앙녹지공간 국제공모 전문위원)는 행복도시내 중앙부에 들어서는 약 7백만평의 녹지공간은 150년전 시작된 도시공원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오픈스페이스가 될 것이라며, 브라질의 행정수도 브라질리아가 20세기 모더니즘 도시구조의 전형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듯이 우리나라의 행정수도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대표하는 도시의 전형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번째 발표자로 나선 Azizi Ahmad Termizi 부국장(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도시계획부)은 ‘도시, 통합적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말레이시아의 행정도시로 건설된 푸트라자야를 예로들며 새로운 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대단히 복합적이고 다학문이 요구되므로, 도시설계 지침, 조경계획 지침, 지속가능한 원칙 등 전분야에 걸친 통합적 사고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 행정도시 건설로 시작된다’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Annabelle Pegrum 청장(호주국가수도청)은 호주의 수도 캔버라를 통해 살펴본 행정도시 설계와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행정수도는 단순히 설계만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국민들이 행정수도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뒤따라야 함을 주장하는 등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동시대의 명품도시가 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발표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띤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관련부처 공무원들과 관련분야 종사자들,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행정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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