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들을 도시의 품으로까지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개최되었던‘도시녹화와 자생식물’라는 명칭의 심포지엄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사)한국야생식물연구회의 주최로 원예연구소 이목동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7시간동안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총2부에 걸쳐 진행된 행사의 1부에서는 ‘자생식물의 산업화와 저변확대’라는 상위주제 아래‘자생식물 산업현황과 전망’을 비롯하여 자생식물의 공기정화 기능 및 저변확대 방안에 대한 세부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도시녹화와 자생식물’이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도시녹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옥상녹화와 자생식물의 도입방안’, ‘생태복원, 지속 가능한가?’등 각종 현황과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발표와 주제토론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삼육대학교 윤평섭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 시간을 끝으로 심포지엄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