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학생자치건축워크샵 INTERNOS

라펜트l기사입력2008-02-01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북대학교 공대 12호관 5층 503호에서 학생자치건축워크샵 INTERNOS 5th가 열렸다. INTERNOS란 학생끼리 건축에 대해 토론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시작된 모임이며, 이 Workshop은 매 회 학생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교체되고 새로운 색을 만들어가는 비영리 모임이다.  Internos Students Workshop의 목표는 일주일동안 한개의 주제에 대하여 참가자 및 운영진, 가이던스 모두 어떠한 형식이나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서로간의 사고방식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장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7명의 학생씩 7개조로 나뉜 참가자들은 한 공간안에서 참가자, 운영진, 가이던스 모두 수평선상에서 토론에 참여하였으며, 각 조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학생끼리만 간단히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비평을 하더라도 대안을 가지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워크샵이었다. 이번 주제는 UNBUILT로 ‘대뇌와 간뇌사이’, ‘CPU와 HDD사이’, ‘엔진내부’가 사이트로 주어졌다.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공간이어서 모든 조들이 진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건축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관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가이던스로는 정림건축 소장이며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박준호 소장, (주)야가투 건축사사무소 양성중 대표이사, (주)씨드디자인 건축사 사무소 김진숙 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거리문화연대 권상구 사무국장의 대구골목길탐방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온 학생들이 대구를 좀 더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일주일의 워크샵을 최종 발표로 마치고 홈커밍데이가 있었으며, 다음날부터 1박 2일로의 양동마을과 병산서원 답사를 끝으로 공식행사가 끝났으며 다음 6기를 기약하며 모두 경북대에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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