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 모노그래피 심포지엄 _한강의 섬
라펜트l기사입력2008-05-01
지난 4월 4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서울학연구소 주최로 ‘한강의 섬’이란 주제의 서울학 모노그래피 심포지엄이 열렸다. 서울학연구소 소장인 송인호 교수(서울시립대)의 개회사로 시작한 세미나는 2부에 걸쳐 ‘인문학’과 ‘장소학’의 시각으로 과거와 현재의 서울 한강의 섬들을 살펴보았다.
제1부에서는 ‘한강 명승의 백미; 선유도와 저자도 : 그림을 통해 본 섬의 경관사(윤진영 전문위원(한국학중앙연구원))’, ‘밤섬의 문화사(이종묵 교수(서울대))’와 ‘문학의 향기가 서린 섬, 문학의 향기로 남은 섬; 저자도(심경호 교수(고려대))’, ‘섬이 아닌 섬 뚝섬, 한양의 동쪽 교외(인현군 씨(성신여대))’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제2부는 배정한 교수(서울대)의 ‘선유도, 문화를 생산하는 공원’이란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배정한 교수는 감상적인 문체와 시각자료로 숭고의 미학적 관점에서 선유도를 설명함과 동시에 문화발전소로서 공원의 가능성에 대한 모색을 제시하였다.
이어 한동욱 소장(PGA습지생태연구소)는 ‘밤섬, 자연의 놀라운 복원력’이란 발표로 자연이 파괴되고 다시 복원되는 과정에서의 밤섬이 갖는 의의와 앞으로 서울의 생태적 숨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역설하였다.
안창모 교수(경기대 건축대학원)는 ‘세상에 나온 섬; 여의도’라는 주제로 여의도 개발계획의 변천사와 더불어 건축가에게 요구되는 도시계획에 관련된 관점을 제시하였으며, 박철수 교수(서울시립대)는 ‘상전벽해의 바로 그 곳, 잠실’이라는 주제로 아파트 밭이 되어버린 잠실의 역사와 우리 주거개발사를 살펴보며 아파트를 현재의 시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안겨 주었다.
종합토론에는 조세형 교수(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의 사회로 강혜선 교수(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 김종혁 연구교수(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유영한 교수(공주대 생명과학과), 조성룡 석좌교수(성균관대 건축학과), 최경현 문화재감정관(인천국제공항)이 참여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학제간의 영역을 넘나들며 공시적, 통시적 관점을 넘어 한강을 총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1부에서는 ‘한강 명승의 백미; 선유도와 저자도 : 그림을 통해 본 섬의 경관사(윤진영 전문위원(한국학중앙연구원))’, ‘밤섬의 문화사(이종묵 교수(서울대))’와 ‘문학의 향기가 서린 섬, 문학의 향기로 남은 섬; 저자도(심경호 교수(고려대))’, ‘섬이 아닌 섬 뚝섬, 한양의 동쪽 교외(인현군 씨(성신여대))’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제2부는 배정한 교수(서울대)의 ‘선유도, 문화를 생산하는 공원’이란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배정한 교수는 감상적인 문체와 시각자료로 숭고의 미학적 관점에서 선유도를 설명함과 동시에 문화발전소로서 공원의 가능성에 대한 모색을 제시하였다.
이어 한동욱 소장(PGA습지생태연구소)는 ‘밤섬, 자연의 놀라운 복원력’이란 발표로 자연이 파괴되고 다시 복원되는 과정에서의 밤섬이 갖는 의의와 앞으로 서울의 생태적 숨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역설하였다.
안창모 교수(경기대 건축대학원)는 ‘세상에 나온 섬; 여의도’라는 주제로 여의도 개발계획의 변천사와 더불어 건축가에게 요구되는 도시계획에 관련된 관점을 제시하였으며, 박철수 교수(서울시립대)는 ‘상전벽해의 바로 그 곳, 잠실’이라는 주제로 아파트 밭이 되어버린 잠실의 역사와 우리 주거개발사를 살펴보며 아파트를 현재의 시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안겨 주었다.
종합토론에는 조세형 교수(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의 사회로 강혜선 교수(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 김종혁 연구교수(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유영한 교수(공주대 생명과학과), 조성룡 석좌교수(성균관대 건축학과), 최경현 문화재감정관(인천국제공항)이 참여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학제간의 영역을 넘나들며 공시적, 통시적 관점을 넘어 한강을 총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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